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mn[특징주마감]강원랜드, 증설 소식에 13%↑..
강원랜드의 증설이 허가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13%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숙원사업'이었던 증설이 이루어짐에 따라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칩소리 커질라"… 강원랜드, 기기 50% 늘린다.
26일 강원랜드 (31,500원 3700 13.3%)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전 거래일 대비 13.31%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수년간 난항을 겪었던 카지노 테이블 증설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마침내 허가한 덕분이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테이블 68대, 게임 머신 400개 추가 증설이 허가됐으며,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기존 6254m²에서 1만1824m²로 두 배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특히 테이블 게임 중 인기가 좋은 바카라와 블랙잭 테이블이 각각 89대(기존 61대), 71대(49대)로 증설된 데 주목하고 있다. 룰렛과 포커도 각각 13대(10대), 16 대(4대)로 확대될 예정이며, 비디오머신과 슬롯머신은 각각 960대(615대), 400대(345대)가 운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설이 8년만에 이루어졌다는 점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증설이 제한되면서, 일반 테이블 게임 가동률이 220%~230%까지 상승한 포화 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의 입장객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5월 1589억원을 투자해 영업장 면적을 늘려놨으나 문광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해왔다.
'유일한 모멘텀'으로 꼽혔던 증설이 현실화됨에 따라 이날만 7곳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증설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따라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4%, 3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시장에서 기대한 증설 뉴스가 실질적으로 확정됐다"며 "회사 영업이익은 그간의 역성장을 마무리하고 2013년부터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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